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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이명·두통 Q&A

음악이 이명을 치료할 수 있을까

빙빙소리 2024.05.14 11:15 조회 101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명은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

특히 외부의 감각 입력이 감소된 상황 예를 들면 주위에 소음이 줄어든 잠자기 전이나 조용한 곳에서는 이명의 인식은 더 뚜렸해진다. 이명에 집중하면 수면 장애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감정적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음악은 지각, 행동, 인지, 감정, 학습 및 기억과 같은 많은 인간의 뇌 기능과 관련이 있으므로 음악 치료는 상당한 신경 재활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뇌졸중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뇌손상 환자들에게서 뇌의 신경 가소성을 촉진시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거나 언어 장애의 치료에도 음악이 사용되기도 한다.

 

음악이 이명을 치료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 결과는 이명 관련 고통이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 등의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마찬가지로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의 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내측전전두엽, 쐐기앞소엽(precuneus)을 확장한 후대상피질로 구성되는데 이는 휴식 상태의 두뇌 상태로 정신적 이완이나 감정적 조절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상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기능은 또한 수면 장애, 불안, 우울증, 짜증과 같은 전형적인 스트레스 관련 증상에 영향을 주며 과제 실행 중 집중 제어와 관련된 주의력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친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활성화는 정신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또한 이명 관련 고통을 경험하는 환자에서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음악치료는 이런 유형의 이명 환자들에게 이명의 고통이 효과적으로 감소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신경음악치료의 효과는 개인의 이명 주파수 범위의 자연적 소리로 중추 청각 경로를 반복적으로 자극하여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일부로 간주되는 복측 후대상피질 및 쐐기앞소엽 영역에서 신경 활성화가 일어났고 신경음악치료를 1주 시행한 후 복측 후대상피질과 쐐기앞소엽에서 회색질 밀도의 증가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피질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들은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신경음악치료가 이명 치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암시한다.

특히 신경음악치료 후대상피질에서 증가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활성이 이명 관련 고통을 개선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